오는 30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카메라 모듈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의 ‘카메라모듈산업의 동향 및 전망’ 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컨퍼런스 장소는 거래소 별관 2층에 위치한 IR Room이며, 오후 4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화질 카페라폰 증가, 스마트카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메라모듈 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카메라모듈은 소형 경량화된 사진기를 구성하는 부품으로, 조립이 간단하도록 일체화된 제품을 말한다. 초기에는 이미지센서, 렌즈업체에서 모듈을 생산했으나 현재는 각 부품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모듈전문업체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영준 중앙정공 광학연구소장이 ‘카메라모듈산업’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참여는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는 물론 카메라모듈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투자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카메라모듈 관련 코스닥 상장사는 디지탈옵틱, 캠시스, 나노스, 세코닉스, 엠씨넥스, 하이비젼시스템, 하이소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