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호펜하임(사진=AP/뉴시스)
호펜하임은 28일(한국시간) 독일 카이저스라우턴의 프릿츠-발터-슈타디온에서 열린 1.FC 카이저스라우턴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차전 합계 5-2로 라우턴을 앞서 다음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1부에 남게 됐다.
전반 44분 만에 다비드 아브라함의 선제 헤딩골로 앞서간 호펜하임은 후반 20분 라우턴의 알렉산더 바움요한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후반 29분 수비수인 야니크 베스터가르트가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