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 “면접 때 이런 행동 하면 감점!”

입력 2013-05-27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면접 보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탈락으로 가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무의식적인 버릇이 기업 면접관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7일 기업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되는 버릇 1위에 ‘말끝 흐리기’(54%, 복수응답)가 꼽혔다. 이어 ‘시선 회피’(33.9%) ‘다리 떨기’(33.9%) ‘한숨 쉬기’(25.4%) ‘네? 하고 반문하기’(24.1%) ‘불필요한 추임새 넣기’(21%) ‘얼굴, 머리 만지기’(14.7%) ‘몸 비틀기’(14.7%) ‘다리 꼬기’(14.3%) ‘손톱 뜯기’(12.5%)등이 있었다.

인사 담당자 10명 중 8명(81.2%)은 무의식적인 버릇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심지어 75.9%는 지원자의 버릇 때문에 면접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부정적으로 보이는 이유로 ‘집중력, 주의력이 부족해 보여서’(44.2%, 복수응답)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진실성이 없어 보여서’(36.2%)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여서’(34.8%) ‘자기 통제력이 약해 보여서’(23.2%) ‘성격이 원만하지 않을 것 같아서’(21.4%)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21%) 등의 답이 이어졌다.

인사담당자의 62.5%는 지원자의 버릇을 지적한다고 했지만 37.5%는 ‘그냥 넘어간다’고 답했다.

기업 담당자는 면접에 이러한 버릇을 보이지 않기 위해선 ‘집중력 높이기’(23.2%) ‘자신감 느끼기’(18.8%) ‘마인드컨트롤 하기’(18.3%) ‘모의면접 등으로 버릇 확인하기’(18.3%) ‘버릇을 항상 의식하기’(15.6%) 등을 조언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버릇들은 대부분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이 위에 언급된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의식적으로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6,000
    • +3.28%
    • 이더리움
    • 4,54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8%
    • 리플
    • 1,000
    • +7.18%
    • 솔라나
    • 313,700
    • +6.99%
    • 에이다
    • 814
    • +8.1%
    • 이오스
    • 784
    • +2.6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8.78%
    • 체인링크
    • 19,130
    • +0.95%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