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박근혜정부서 유전무죄 무전유죄 안통해”

입력 2013-05-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정부에서는 무전유죄 유전무죄식의 불공정은 통하지 않고 경제정의에 반하는 탈법을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 의혹과 관련해 “대기업의 총수와 관련된 도덕적 해이가 문제”라며 “재벌 총수가 제도를 악용하고 편법으로 일감몰아주기 등으로 과도한 개인적 이익을 취한 것는 용남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때리기식이 아닌 공정한 수사로 나라 근간을 흔드는 탈세등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대기업은 탈법 경영이 아닌 정도경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도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에 대해 “국내 재벌 4개사와 오너 임직원 명단들이 국제 탐사보도언론인 협회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며 “과세 당국, 금융 당국은 재벌오너의 범법 행위 여부 엄중히 살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를 기밀로 한다거나 적당히 봐주는 과거 관행들이 박근혜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며 “관련자가 재벌 총수이든, 정부 실세든지 전직 대통령든지 성역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24,000
    • -2.33%
    • 이더리움
    • 4,44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3.85%
    • 리플
    • 1,108
    • +13.76%
    • 솔라나
    • 304,600
    • +1.13%
    • 에이다
    • 803
    • -1.83%
    • 이오스
    • 777
    • +0.65%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2.4%
    • 체인링크
    • 18,810
    • -1.57%
    • 샌드박스
    • 397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