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펀(Fun) 경영’으로 신바람 일터 만든다

입력 2013-05-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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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본사서 칼맨 작은 음악회와 직원 가족 초청 행사 열어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2013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와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 경영’을 적극 펼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2013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와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

칼맨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사내 행사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숨겨왔던 끼를 뽐내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천공항과 서울여객지점에서 근무하는 3명의 직원들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또 본사 여객사업본부의 사원 2명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인기곡 7곡을 부르며 익살스러운 만담까지 섞어 동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29일과 내달 4일에도 칼맨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계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날 대한항공은 가족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회사와 직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직원가족 초청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은 오전부터 본사의 주요 시설인 통제센터, 격납고 및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으며 이날 열린 칼맨 작은 음악회도 관람했다. 신청자가 많아 오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여름 수박 파티를 비롯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팀 전체가 모여 다과 시간을 갖는 해피아워를 통해 팀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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