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BOJ 부양책 유지·중국 경기둔화 우려…일본↑·중국↓

입력 2013-05-22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로 밝힌 것이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불안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홍콩증시는 이날 폭우로 오전장을 휴장하고 오후에 장을 연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0% 상승한 1만5627.26으로, 토픽스지수는 0.44% 오른 1276.03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2302.40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9% 상승한 8398.84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0.44% 내린 2만3264.64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6% 하락한 2만150.23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7% 오른 3459.96을 기록 중이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 규모를 오는 2014년까지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BOJ는 경기판단을 지난달의 ‘하락세를 멈추고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상향 조정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5.9% 급등했다. 소니 이사회가 미국 헤지펀드 써드포인트의 소니 엔터테인먼트사업 분사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 전자부품업체 미쓰미일렉트릭은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13% 폭등했다.

중국 화넝전력은 정부가 화력발전소에 대한 전력사용료를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에 5.8%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97,000
    • -2.33%
    • 이더리움
    • 4,441,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31%
    • 리플
    • 1,106
    • +13.67%
    • 솔라나
    • 304,700
    • +1.09%
    • 에이다
    • 806
    • -1.1%
    • 이오스
    • 779
    • +1.3%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9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2.66%
    • 체인링크
    • 18,830
    • -1.41%
    • 샌드박스
    • 39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