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그 두 명이 바로 '김종민?'

입력 2013-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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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얼간이'캡처)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김종민이 이 맞춤법을 알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tvN ‘세얼간이’에서 김종민은 패널 중 유일하게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문제의 정답을 혼자 적어냈다.

‘어따 대고’의 올바른 표기법을 묻자 다른 두 명의 패널은 ‘엊다 대고’나 ‘엇다 대고’ 등의 오답을 적었던 것이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국립국어원의 트위터 글을 캡처한 이미지 한 장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캡처된 이미지 속에는 “‘어따 대고/엇다 대고’ 중에 어느 게 맞는 표현인가요?”라는 질문이 적혀있고, 국립국어원은 “얻다 대고’가 옳은 표기입니다.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라고 답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이에 대한 예시 글로 “어따 대고 반말이야!(X)”와 “얻다 대고 반말이야!(O)” 등 맞는 표현을 활용한 문장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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