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14)·노영학(20)·오승윤(22)·박건태(17)·이인성(17) 등 명품 아역들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인 정이’에 대거 출연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드라마는 16세기 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진지희는 문근영(26)이 맡은 도공 ‘유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해를 품은 달’의 민화공주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드라마 ‘짝패’ ‘계백’, KBS 1TV ‘대왕의 꿈’ 등 주로 사극에 출연한 노영학은 이상윤(32)이 연기하는 ‘광해’의 아역으로 나온다. 여기에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서 활약한 오승윤은 박건형(36)이 맡은 ‘육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훈훈하게 성장한 이인성은 이광수(28)가 맡은 ‘임해’의 어린 시절로 나온다.
한편 이드라마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