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주말 3일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정문 앞에서 ‘숭례문 복구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지난 2008년 방화사건 이후 5년 3개월간의 복구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롯데백화점은 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문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숭례문 포토존’을 만들어 주말에는 선착순으로 즉석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숭례문 복구를 기록한 작가의 작품이 담긴 엽서를 일별 500명의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숭례문 모형 조립 이벤트’를 진행해 모형 조립을 완성하는 일별 50명의 고객에게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숭례문 목각 모형을 증정한다.
노원점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6층 생태공원에서 ‘7080추억박물관’을 테마로 교실과 교복을 재연하는 추억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뻥튀기,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와 딱지치기, 뽑기 등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강좌도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별자리 관측 교실’을 진행한다. 광주점에서는 17일~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한옥농촌 마을 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