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교류전에 이대호는 시즌 6번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41에서 0.345(139타수 48안타)까지 끌어 올렸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3일 지바 롯데전 이후 12일 9경기 만에 멀티 히트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오릭스는 9-2로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거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