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게시판)
최근 창원 LG 감독으로 부임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이충희 감독과 배우 최란 커플은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연예인 부부다. 오랜 기간을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최근에는 많은 부부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는 지난 2011년 12월, 약 반년간의 짧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보다 앞서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은 200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용규 부부는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SNS에 올려 많은 팬들로부터 축복을 받았고 정조국 부부는 이미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역시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선수 이호 역시 걸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 양은지와 200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국가대표 출신의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현 축구선수 김남일 역시 각각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혜원 및 김보민 아나운서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여자 스포츠 스타와 남자 연예인 부부도 없지 않다. 프로골퍼 안시현과 방송인 마르코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농구 선수 박정은과 연기자 한상진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