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JW중외그룹이 무의탁 노인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JW중외그룹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정원노인요양원 야외무대에서 ‘카네이션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김범룡, 남성 성악그룹 인치엘로 등이 출연해 요양원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들과,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클래식, 가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JW중외그룹 사내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JW중외한마음봉사단과 여직원 모임인 아람회 직원들이 무의탁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실내외 대청소를 지원하는 등 소외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JW중외제약 박미나 사원은 “카네이션을 받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효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 2005년 이후 매월 SBS관현악단을 비롯한 가수, 성악가, 연주자들과 함께 전국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병원 등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과 문화적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독거노인 지원단체 <더불어 사는 사회> <북한 어린이살리기 운동본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