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신용카드]하이브리드 카드, 카드업계 서비스 봇물

입력 2013-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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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전 가맹점에서 혜택 가능… 현대카드, 은행계좌 연계 즉시 출금

체크카드 붐에 힘입어 카드사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카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공격적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이브리드카드를 처음으로 발급한 하나SK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우리카드·외환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등이 하이브리드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는 첫 상품으로 ‘듀엣 플래티늄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종의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로 신용카드의 플래티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우리은행·우체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KDB산업은행 계좌와 연계해 ‘현대카드C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있다. 단 우리은행, SC은행 계좌로 신청할 경우 현금인출기능을 부여하지 않는다. 캐시백형과 포인트형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지난 2월 출시한 ‘롯데체크플러스 카드’는 롯데카드의 장점인 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제휴점 할인도 다른 카드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 시 롯데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롯데포인트 더블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우리·SC·경남·대구·부산·광주·전북·수협은행 계좌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참 신한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백화점·주유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월 최대 10만원을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외환은행·하나SK카드는 모든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소액신용한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특히 풍성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생활필수업종에서 카드 이용 시 2만원당 200원을 적립해 주며 통신료 8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50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외환은행은 각각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와 ‘외환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상반기 중 국민은행 결제계좌와 연계한 하이브리드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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