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LG하우시스의 채광성이 우수한 더블 로이유리 '더블 실버(오른쪽)'와 일반 로이유리(왼쪽)를 비교해 보이고 있다.(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더블 로이유리인 ‘더블 실버(Double Silver)’는 기존의 일반 더블 로이유리에 비해 우수한 가시광선 투과율까지 확보해 낮 시간대에 인공조명 없이도 실내를 밝게 유지할 수 있다. 표면에 두 번의 은(Ag)코팅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은 높지만 채광성이 낮아 실내가 어두웠던 기존의 더블 로이유리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제품을 85m² 면적의 아파트에 시공할 경우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 절약 효과가 연간 약 43만원 정도로 나타나 약 2년 반 안에 교체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창호 제품군인 시스템 창 전 제품에 더블 실버를 적용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 사업부장 이은철 상무는 “세계적 수준의 고단열 로이유리와 창호 보급에 앞장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에너지 절감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