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푸른거탑)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에는 영화 슈렉 속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짬타이거'의 어린 시절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군부대에서 서식하는 도둑고양이들을 일컫는 속어인 '짬타이거'는 부대 식당 주위에 비치된 음식 쓰레기통인 '짬통'을 뒤지고 쓰레기 봉투를 찢는 등 군 생활을 해본 남성들이라면 골칫거리로 여겼던 존재.
이날 방송에서는 부대 전체에 '짬타이거' 소탕 작전이 펼쳐진 가운데 사이코 상병 김호창(김민찬 분)이 귀여운 고양이 짬이를 몰래 생활관에 들여온다. 분대장 김재우도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런 눈망울에 반해 버리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고양이 육아일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촬영 내내 짬이는 출연자와 제작진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푸른거탑 짬타이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완전 사랑스러워", "짬통 뒤지지말고 우리집으로 오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