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4일 성무용 천안시장과 천안시민들을 초청해 천안 예술의전당에서‘봄맞이 감동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콘서트에서 마에스트로 함신익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가 열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디스플레이
마에스트로 함신익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테너 박현재(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 소프라노 이명주(오스트리아 린츠 극장 주역가수)의 감동적인 아리아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로 친숙한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곡과 연주곡들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피아니스트 박에스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멋진 협연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공연에 앞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천안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을 운영해 가족단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찬영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전무)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과 임직원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