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 코데즈컴바인, 산업은행 상표권 100억 매입…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입력 2013-04-24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코데즈컴바인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4분 코데즈컴바인은 가격제한폭(14.79%)까지 치솟은 1475원을 기록중이다.

이 같은 급등세는 산업은행이 지식재산권(IP) 펀드를 통해 마루(MARU), 옹골진 등 코데즈컴바인이 가진 브랜드(상표권) 88개를 100억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산업은행 측은 “지난 22일 지식재산권 펀드를 통해 중견기업인 코데즈컴바인의 의류 브랜드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외국 기관에 의뢰해 코데즈컴바인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약 390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투자방식은 세일즈앤리스백(Sales & License Back)이다. 코데즈컴바인이 보유한 상표권을 펀드에 매각한 후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코데즈컴바인의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여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일에도 코데즈컴바인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본사 건물 ‘바우하우스’를 패션그룹 형지에 777억원에 매각, 매각 자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90,000
    • -2.34%
    • 이더리움
    • 4,339,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5.33%
    • 리플
    • 1,156
    • +16.65%
    • 솔라나
    • 297,400
    • -4.68%
    • 에이다
    • 861
    • +3.36%
    • 이오스
    • 810
    • +1.63%
    • 트론
    • 254
    • -1.55%
    • 스텔라루멘
    • 191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1.19%
    • 체인링크
    • 18,760
    • -3.84%
    • 샌드박스
    • 393
    • -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