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출범 후 첫 신제품은 ‘스마트 냉장고’

입력 2013-04-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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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2013년형 '클라쎄 큐브' 신제품.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22일 출범 이후 첫 신제품으로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모델명 FR-L86MRSS)’는 최첨단 근거리 양방향 무선통신기술(NFC)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 스마트 진단 및 원격 AS(애프터서비스) △온도점검 및 절전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

특히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스마트 진단 및 원격 AS’ 기능이 주목된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클라쎄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냉장고 도어에 위치한 센서에 가져다 대면 별도의 조작 없이 제품의 이상 내역 등이 서비스센터로 바로 전송된다. 일부 고장의 경우는 ‘원스톱 원격 진단’을 통해 곧바로 수리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의 구역별 온도 점검, 도어오픈 점검, 절전효과 분석 등 소비자 사용습관 분석 자료를 제공해 신개념 절전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최근 인기가 높은 요리 애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도 제공한다. 필요한 상황에 맞춰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의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눈 3도어 구조다. 오른쪽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와 야채실을 내장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분리했다. 특히 냉장실, 냉동실, 스페셜 큐브 모두 독립된 냉기 순환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각 음식 교유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은 업계 최초로 글라스 도어 안쪽에 3D 프린트 공법을 적용한 메탈 시트를 코팅했다. 이를 통해 입체적인 패턴의 메탈 글라스 도어를 구현, 품격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아이디어 스페이스를 마련, 별도의 밀폐된 공간에 화장품 및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냉장고 내부에 28개의 LED 램프를 설치하여 고급스러운 조명을 구현함은 몰론 전기료도 낮출 수 있게 했다.

전영석 동부대우전자 냉장고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제품은 첨단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느끼는 AS의 불편을 최소화한 신개념 냉장고”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고 소비자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830~860ℓ 용량으로 실버, 화이트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80만~2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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