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열린다.
교보문고는 책의 날 기념행사를 광화문점 선큰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헌책 1새책 바꾸기 캠페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헌책 1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바꿔준다. 또 광화문점 주변에서 도서바자회를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저작권바로알기’ 팸플릿 및 사은품과 한국어린이출판협회 추천 도서 목록집을 배포한다.
북 밴드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장미꽃과 책 나눔 행사도 이어진다. 신달자 작가와의 대화의 자리도 마련된다.
특별게스트로 가수 인순이와 방송인 정재환, 아역배우 김소현이 나와 시낭송과 축하공연, 사인회 등을 가진다.
세계 책의 날은 에스파냐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인 날이다.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