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찌 코리아 페이스북
배우 이영애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영애는 18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이태리 브랜드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했다.
해당 캠페인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국내 문화유산을 선정, 보전하는 사업이다.
홍보대사가 된 이영애는 “사극을 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사랑스런 아이들의 엄마가 되니 우리 다음 세대도 선조들이 물려주신 유산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세대가 노력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애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은 6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