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기 R&D전략기획단장에 박희재씨 선임

입력 2013-04-17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직 장관 18일 선임 예정…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출신

산업통상자원부 제2기 R&D전략기획단장으로 박희재 SNU프리시젼 대표가 선임됐다.

17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이날 제2기 R&D전략기획단장으로 박 대표를 선임했다.

윤 장관은 박 단장 선임과 관련 “산업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형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박 단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R&D 전략수립 및 투자방향 제시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신임 박 단장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부 대학원생들과 함께 대학실험실 창업벤처 1호인 SNU프리시젼을 설립해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냈다. 이는 대학이 R&D를 통한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의 산파 역할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 박 단장은 대학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80억원을 서울대 공대에 기부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이번 박 단장 선임을 계기로 제2기 R&D전략기획단에 PD기획기능을 흡수하고 평가기능을 평가관리원으로 이관, 실질적인 전략기획 중심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한편 전임 황창규 단장은 17일 퇴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8,000
    • -0.16%
    • 이더리움
    • 3,54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39%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3,500
    • +0.05%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39%
    • 체인링크
    • 15,230
    • +2.28%
    • 샌드박스
    • 37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