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이하 텐2)’의 여주인공 조안은 14일 밤 11시 방송된 시즌 첫 장면에서 얼굴 천체를 청테이프로 감고 연기투혼을 펼쳤다.
‘텐 2’ 1화는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가 연쇄살인마 F에게 붙잡혀 청테이프로 질식사 당할 위기에 처한 장면으로 막을 연다. 의자에 묶인 남예리는 인정사정 보지 않고 얼굴을 테이프로 감는 의문의 남성 앞에서 절규하며 극한의 공포에 빠진다.
제작발표회 당시 조안이 “테이프를 얼굴에 칭칭 감은 채 촬영에 몰입하다보니 실제 패닉상태에 빠진 채 연기하게 됐다”라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조안은 청테이프 장면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패닉에 빠지며 촬영을 두 차례 중단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