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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오전 류시원이 부인 조모(32) 씨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와 협박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아내 조모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GPS를 설치해 위치정보를 수집했다.
앞서 지난 2월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는 혐박혐의로 류시원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류시원 측은 “부부싸움 중 일부만을 의도적으로 녹취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협박 혐의 또한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 조모씨를 만나 2010년 결혼, 득녀했으나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