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지난해말 중국 대표 300개 기업으로 만들어진 지수인 CSI 300 지수를 추종하는 중국본토 주식 ETF에 자산의 70%를 투자하고, 한국 레버리지 ETF에 30% 이하를 투자헤 두 증시의 상승잠재력을 고려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MY W 차이코리아 ETF랩’을 선보였다.
중국본토ETF 투자는 중국 본토 증시가 반등할 경우 ETF 1주만 보유하더라도 기초지수 전체에 직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어 중국 본토펀드 투자보다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증시 투자의 경우 최근 KOSPI대비 초과수익률 달성으로 운용성과를 입증한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모델을 활용한다. 리서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수의 상승 잠재력을 파악하고 동양증권 Wrap운용팀의 내부 운용 모델을 기반으로 국면별 ETF 투자를 통해 시장에 대응한다. 목표전환수익률 도달시 채권형 ETF로 전환, 운용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동양증권 조원복 Wrap운용팀장은 “중국 본토 증시와 국내 주식시장의 긍정적 흐름을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MY W 차이코리아 ETF 랩’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최초 운용시작일인 2012년 12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