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일 첫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이 서울 상도동 탁구동호회와 탁구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MC 3명은 탁구대결을 함께 할 드림팀 멤버를 뽑았다. 이수근은 개그맨 박성호와 김병만을, 최강창민은 그룹 샤이니의 민호를 섭외했으며 박성호의 추천으로 조달환이 합류했다.
배우 조달환의 등장에 출연진은 "조달환이 누구시냐", "처음 들어본다",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화면에는 '연예인도 모르는 연예인'이라는 자막이 떠 굴욕을 안겼다.
하지만 조달환은 놀라운 탁구실력으로 '예체능'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이른바 '탁구 신동'이라는 개그맨 박성호를 가볍게 이기는 것은 물론 김병만과의 경기에서도 현란한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조달환 탁구 실력 대단하더라. 멋지다", "예능 기대주", "너무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달환은 2001년 SBS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황산벌, 방과후 옥상,커플즈, 공모자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