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방과 통정(通情)한 허위의 의사표시는 무효로 한다) 얼마나 거리감 있고,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냐. 이것을 ‘상대방과 서로 짜고 거짓으로 하는 의사표시는 무효이다’라고 고치면 쉽고 이해가 빠르다.”
박근혜 대통령, 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법제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법조문을 쉽게 바꿔줄 것을 주문하며
“임기가 도래하지 않더라도, 또 일부 교체할 필요가 있다면 그런(전문성과 혁신성) 부분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업무보고에서 산하 공공기관장 교체를 시사하며
“대처 전 총리의 서거로 전세계는 ‘위대한 자유의 챔피언’(great champions of freedom and liberty)을 잃었고 , 미국은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8일(현지시간)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사망을 애도하며
“한반도에 무력 충돌이 생기면 1986년 원전 폭발 참사로 황폐화된 체르노빌이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참혹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8일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한반도 위기가 몰고 올 수 있는 참사를 경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