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21일 창간된 '라 파파(La farfa)'는 비만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패션 잡지다. 이 잡지는 '통통한 이들의 세련된 패션을 지원한다'는 슬로건으로 비만 여성을 위한 코디네이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일본 비만 패션 잡지 창간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본 비만 패션 잡지 성공하면 우리나라에도 생기겠다" "일본 비만 패션 잡지, 비만 여성에게 희소식" "진작 이런 게 있었어야 했다"라며 대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만 패션 잡지 성공 여부에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비만 패션 잡시 성공할까?" "잘 안팔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라 파파'는 '봄·여름판', '가을·겨울판'으로 나뉘어 일년에 2번 발행되며 창간호는 5만부가 인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