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일 오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36MW급의 오산 열병합발전소는 오산 세교지구 등에 위치하며 한국전력기술이 설계 및 기자재공급을 담당하고 한화건설이 시공을 수행한다. 올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오산 열병합발전소가 향후 오산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과 수도권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올해 이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 EPC 사업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