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CN)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2) 제작진은 2일 배우 김상호가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사진 공개와 함께 김상호가 맡은 배역 백도식 형사가 품고 있는 분노가 새로운 시즌의 열쇠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김상호는 분노에 차 무전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가 하면 모래 포대를 패대기치고 발로 차면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텐2'의 포스터와 메인 예고영상, 캐릭터 예고영상에서도 김상호는 한결같이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텐’에 이어 '텐2'에 출연하는 김상호는 지난 시즌 미완으로 끝난 마지막 에피소드를 종결시킬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텐2' 김동현 PD는 "백도식이 분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즌 초반부 최대의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김상호 분노 스틸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호 진짜 화 난 것 같다" "김상호 연기 정말 최고" "빨리 특수사건전담반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텐2'는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