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온라인 직영몰인 ‘CJ온마트’를 CJ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J몰은 CJ제일제당에서 운영해 오던 식품 카테고리 전문 직영몰 ‘CJ온마트’의 사업권을 4월 1일부로 이관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CJ온마트는 2012년 약 3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분기에는 10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로부터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권 이관에 따라 CJ몰은 약 400억 원에 이르는 연간 매출 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민 CJ몰 e식품사업팀 팀장은 “이번 사업권 이관은 지난 2001년부터 온라인 몰을 운영한 CJ몰의 노하우와 인적자원 활용 등 그룹 내 업무 효율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CJ온마트를 CJ식품 전문몰로 진화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온라인 CJ푸드월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몰은 CJ온마트의 합류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까지 매일 두 가지 상품을 정해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초특가 상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2일에는 맛밤 12봉(80g)과 참기름 햇바삭김 10봉(20g)을 각각 50% 할인된 1만 6900원과 9900원에 판매한다. 3일에는 프레시안 도톰3종(떡갈비360g+해물완자580g+동그랑땡600g)과 남산N왕돈까스 5팩을 각각 40% 할인된 가격인 1만3800원과 1만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CJ원포인트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4일까지 온마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점의 CJ원포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