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중소기업 총액대출 한도 인상 등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은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MB정부 때에도 한은이 경제정책과 관련해 다소 붕 뜬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가 나쁜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정부가 나서야 한다”면서 “정부는 경기활성화 위해 대책 나놓는다고 약속했는데, 부동산 추경 등 정부 정책 가지고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조경제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제시되지 못하고 추진체계가 국민에게 제시되지 못하는 점도 아쉽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성장 잠재력 확충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