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BEIJING’은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약 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Rising Su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Catch Me’, ‘Humanoids’ 등 새 앨범 무대는 물론 ‘왜’, ‘Mirotic’ 등 히트곡 무대, 유노윤호의 세련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Honey Funny Bunny’, 최강창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발라드 곡 ‘聽海(팅하이)‘ 등 개별 무대까지 동방신기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26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 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겨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베이징 수도 공항은 동방신기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혼잡을 이뤘다.
한편 동방신기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4월부터는 일본 5대 돔 투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