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화신’ 출연으로 데뷔 7년 만에 연애고수로 드러나

입력 2013-03-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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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이 연애 선수의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26일 방송된 SBS ‘화신-남녀대첩’ 특집편에 출연해 이전 토크쇼에서 감춰왔던 자신의 연애사와 연애 스타일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힌 것.

‘남녀대첩’ 특집으로 대한민국 남녀의 적나라한 속마음 1위를 알아보면서 더욱 적나라한 토크가 이어진 이날 방송는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대성은 “지드래곤은 여자들한테 항상 마음의 문이 열려있다. 광화문 수준이다”라고 고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희선은 “어렸을 때부터 지드래곤의 연애를 옆에서 목격해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폭발 시켰다.

기대에 부응하듯 지드래곤은 이 날의 주제인 ‘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들 결정타’에 대한 자신만의 특급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을 때 친구들 모임에 데리고 간다.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바로 내 여자 친구야라고 소개해버린다”라고 밝혀 여자 마음을 제대로 아는 연애 선수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지드래곤의 돌직구 연애 스타일에 현장에 있던 여성들은 “이건 여자들이 한방에 가는 방법이다”라며 열광했다. 이밖에도 지드래곤은 끊임없이 독특하고 능수능란한 연애 스타일을 밝혀 최고 연애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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