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활발한 현장방문으로 향토산업 적극 발굴과 창조경제 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장관은 20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김포인삼쌀맥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갤러리, 제조장과 판매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포 인삼쌀맥주 사업장은 농촌지역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육성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따라 지원된 사업이다. 현재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에서 운영 중이며, 인삼쌀맥주 등 50여 품목으로 지난해 137억원(4개국 수출포함)의 매출액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장관은 “지역의 특산물(인삼, 쌀)을 가공 식품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체험·관광산업과 연계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정부도 지역의 향토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