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쳐)
홍인규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아들 홍태경 군과 함께 출연해 앳된 목소리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경규가 홍인규의 어른스럽지 못한 목소리를 지적하자 홍인규는 "목젖이 없다.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홍인규는 목젖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은 매끈한 목선을 내보이며 "변성기도 없었다. 아이 역할만 10년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인규는 "아들 태경이보다 내가 더 까불어서 아내가 싫어한다"며 아들과 장난을 치며 놀다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들과 함께 까불며 노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아들과 함께 괴물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들 홍태경 군도 "우리 가족은 모두 까불이"라며 퇴근하고 돌아오는 아빠를 반겨주는 자신만의 특별한 '까불이 애교'를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목소리가 너무 소년같았다" "동안얼굴에 아기 목소리" "중후한 어른 목소리였으면 이상하게 느껴질거 같다" "홍인규 아들 너무 귀엽게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인규의 목소리 비밀이 담긴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오는 16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