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자회사인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가 아시안 인베스터지(誌)가 주최한 ‘아시안 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펀드오브헤지펀드’ 분야의 베스트매니저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3년 내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AP)는 우리투자증권이 2008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헤지펀드 운용 자회사로 시딩투자와 펀드오브헤지펀드를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본부 김은수 전무는 “지난해에 이은 연속 수상은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의 헤지펀드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얼마 전 운용을 시작한 우리 뉴알파 시딩 펀드와 함께 향후 다양한 헤지펀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인베스터지는 영국계 언론사로 아시아 지역의 금융 관련 언론사를 합병하면서 발전해왔고 지난 2000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운용사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베스트 매니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