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슈즈 '벤시몽' 상륙…정우성·줄리아 로버츠도 신어

입력 2013-03-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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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이 프랑스 신발 브랜드 ‘벤시몽(BENSIMON)’을 국내 시장에 들여온다.

LG패션은 프랑스의 ‘ICD BENSIMON’사와 벤시몽(BENSIMON) 성인화에 관한 국내 독점수입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셋째 주부터 라움 에디션(RAUM Edition) 헌터(Hunter) 등 자사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벤시몽은 캐주얼 스니커즈를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 중 하나다. 프랑스 태생의 세흐쥬 벤시몽(Serge bensimon)이 1970년 론칭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신발을 비롯 의류, 액세서리, 홈웨어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제품을 취급해왔다. 특히 올초엔 파리에 벤시몽 갤러리(B. Gallery를 오픈하며 문화사업을 시작했다.

벤시몽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니스(TENNIS)는 프랑스에선 ‘벤시몽과 함께 자라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신발이다. 테니스는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20가지가 넘는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의 프린트가 매력적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소재로 제품을 제작해 벤시몽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성을 반영했다.

벤시몽은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한 워싱 기술로, 같은 디자인이라도 색상의 차이가 생겨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개성 있는 옷차림으로 늘 주목 받는 나탈리 포트먼, 줄리아 로버츠, 제인 버킨, 장윤주, 정재형, 정우성 등 국내외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이름나 있다.

오원만 LG패션 수입사업부 상무는 “개성있는 디자인,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 등 벤시몽은 최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최적의 브랜드”라며 “향후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가는 브랜드로써 의류 및 액세서리까지 범주를 확대해 벤시몽의 더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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