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제목을 ‘장옥정’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성동일 등 막강 주조연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가 ‘장옥정’으로 제목을 확정했다.
‘장옥정’은 장희빈을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정치적 도구나 희생양이 아닌 인간으로서 여인으로서 품을 수 있는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정통 멜로로 접근한 최초의 장희빈이라는 점도 제목 확정에 힘을 실었다.
지금까지 장희빈이 혼자만의 독주곡 이었다면 현재 장옥정은 주변과 어우러져 소리 내는 교향곡인 셈이다. 그래서 ‘장희빈’이 아닌 ‘장옥정’이다.
한편 제9대 장희빈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