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이앤이는 11일 위성라디오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 제품 공급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주춤했던 위성라디오와 DMB모듈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 개발수익과 공급에 따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유동성확보 및 경영난 극복을 위해 본사와 중국생산공장을 매각함에 따라 유휴인력 및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부담이 줄었다”며 “은행 차입금 등을 일시에 상환하는 등 고정비 절감과 사업 확대로 올해는 규모가 작더라도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셋톱박스와 내비게이션에 대해서도 공급을 조율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자금확보를 통해 제품생산에 따른 자재 및 개발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