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 세(稅)테크 재형저축(적금·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재형저축 전용 ‘에스테크(S-Tech)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드 형태는 신용 및 체크카드로 3년 동안의 납입금액에 대해 저축 금리와는 별도로 추가 금리 캐시백이 제공된다.
캐시백은 그 비율이 각각 신용카드 0.3%, 체크카드 0.2%수준이다. 재형저축에 가입한 날짜로부터 3년간의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월 평균 30만원 이상이면 같은 기간의 저축금액에 대해 신용·체크카드별 추가금리를 저축 1계좌 당 1회에 한해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의 재형저축 최고 금리를 감안하면 ‘S-Tech 신용·체크카드’를 둘 다 조건에 맞게 사용할 경우 최대 0.5%의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적용 받아 3년간 최대 5%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년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서 재형저축 저축금액이 월 100만원이면 신용은 16만6500원, 체크는 11만1000원을 3년 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캐시백은 재형저축 가입 후 3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카드 결제일에 결제계좌로 입금되는데, 캐시백 시점에 신한 재형저축과 ‘S-Tech 카드’ 모두 유효하고 이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형저축과 S-Tech 카드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신한 재형저축을 가입하고 S-Tech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신판을 월 평균 1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총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