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파이낸셜은 LPG연료 사용을 통해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인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셜의 장기렌터카 상품은 회사측의 신용등급이 'AA(-)'로 조달금리가 타 렌터카사 대비 낮고 고객과 직접 견적상담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대량구매에 따른 DC효과와 금융마진을 최소화해 렌트료를 산정한 것도 특징이다.
우리파인낸셜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우리파이낸셜 장기렌터카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장기렌터카 상품 계약 체결 시 최대 3개월 렌트료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대 이상 계약고객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LG 탭북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장기렌터카는 우선 LPG연료 사용이 가능해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이다. 정기적인 차량점검서비스가 지원돼 부가적인 비용지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 정비부담 없이 차량이용이 가능하고 10부제 대상에서 제외, 사고 시에도 보험요율이 할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월 렌트료 전액을 비용 처리해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 금융시장에서 이뤄낸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장기렌터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3년안에 업계 ‘빅3’에 진입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