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2013년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상 (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 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효율 인증라벨 ‘에너지 스타(ENERGY STAR)’ 관련 시상식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 확대 △소비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진행 △친환경 사옥 설계 등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 지난해 가전제품 1000여개 모델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1년 대비 약 140% 늘어난 것이다.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의 2012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LG전자는 10억 명 이상의 美 소비자 대상 ‘에너지 스타’ 확산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가정 내 에너지 절약 교육 캠페인 ‘팀 에너지 스타(Team ENERGY STAR)’의 일환으로, 청소년층 대상 에너지 절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친환경 디자인, 에너지 사용 절감 등을 통해 미국 내 사옥 운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7년 대비 50% 절감할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LG전자의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효율 제품 출시와 ‘그린기업’ 이미지 구축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