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르간 광고 모델에 소피 마르소 발탁

입력 2013-03-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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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소피 마르소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소피 마르소는 앞으로 6개월 간 모르간의 주요 유통채널인 GS샵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르간의 의류, 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란제리, 액세서리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14살 때 영화 ‘라붐’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소피 마르소는 유콜 잇 러브, 브레이브 하트, 007 언리미티드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다.

40대가 된 지금까지 변치 않는 미모와 자신만의 철학과 개성을 무기로 영화배우는 물론이고 영화감독, 프로듀서, 광고모델 등으로 정상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에 맞서는 여전사로 분한 ‘피메일 에이전트’가 지난 달 국내에 개봉하면서 소피마르소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백정희 GS샵 토털패션 담당 본부장은 “소피 마르소는 무심한 듯 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의 ‘프렌치 시크 패셔니스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의 모델로 소피 마르소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었을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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