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카와 사회적기업가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적 기업과 육성을 위해 3년간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아쇼카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조직으로 1981년 설립했다. 전 세계 70여 개 국에서 약 3000명의 사회 혁신가들을 ‘아쇼카 펠로우’라는 이름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아동복지 분야에서 일하게 될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한다. 아쇼카 한국지부와 CSR 전략 자문회의, 아쇼카 펠로우와의 정보 교류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아쇼카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의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CSR 노하우 습득하고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아동복지프로그램 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