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지난 2009년 종료된 리베이트 프로그램의 부활 등을 통해 20억 달러 규모의 감세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또 육아비용 지원을 위해 부양가족 1인당 공제액을 2020달러로 2배 늘리고 4~16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신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딘 스켈로스 뉴욕 상원의장은 13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세 환급 등을 포함한 내용을 예산 협상에서 밝힐 방침이다.
스켈로스 의원은 “연방 급여세는 오르고 급여는 더 줄었으며 헬스케어·가스·교육 비용은 치솟았다”면서 “가계 부채가 압박을 받고 있으며 가계가 이같은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