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U1 Game)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7월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올 해로 11주년을 맞는 엠게임의 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국가 간 대규모 전쟁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U1 Game’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신파천일검’, ‘카발온라인’ 등의 중국 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엠게임은 이미 열혈강호 온라인, 아르고 등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중국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여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쑤 U1 Game 대표도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향후 양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