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우혁 공식사이트
가수 장우혁(35ㆍ사진)이 2억원의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육컨설팅업체 A사는 "임대차보증금 2억원을 반환하라"며 장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A사 측은 "2008년 장씨 소유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 2∼5층을 5년간 임대보증금 2억원, 임대료 1250만원에 빌리는 계약을 체결했고 임대차 기간 만료 이후인 이달 1일 부동산을 다시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환 이전에 3700여만원을 지출해 원상복구 작업을 했는데도 장씨는 거의 신축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을 요구하며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동산 손상은 원상회복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A사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