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 참여해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All-IP 커넥티드 기술을 전 세계에 과시한다.
KT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후원하는 테마 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에 작년 대비 3배 확대된 전시공간에서 All-IP, 가상재화(Virtual Goods), 글로벌, 컨버전스를 주요 테마로 하는 31개의 최첨단 아이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KT는 LTE WARP 등 진일보한 네트워크 기술과 이를 활용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다양한 가상재화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을 제안한다.
쿼드 안테나와 트래픽 제어기술을 활용해서 무선환경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LTE WARP 어드밴스드를 필두로,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품질상태를 고려하여 끊김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핸드오버 기술인 ABC 기술을 공개한다. 또 다양한 로밍기술을 통해 강력한 All-IP 기반의 Seamless 네트워크를 다각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통신, 엔터테인먼트, 홈시큐리티 등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홈폰과 스마트폰이나 TV, PC 등 집안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끊김 없이 연결해주는 스마트링크, 그리고 오픈 에코시스템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키봇2 등 집 안 밖에서 실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All-IP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T는 동반성장을 위해 10여개의 주요 협력사들과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전시한다. 소규모 협력사들에게 홍보와 해외 진출의 기회를 지원하고 상호 글로벌 사업협력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번 MWC 2013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가상재화와 글로벌 사업추진에 대한 KT의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사업성과 확보를 지원한다.
한편 KT는 전시 실황을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kt-mwc)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현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k-pop 한류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AR 기반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