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21일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대한적십자사에서‘사랑의 헌혈’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믿음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신협의 정신을 생명나눔의 정신으로 넓혀 인도주의적 사랑을 실천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신협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자발적 헌혈과 등록헌혈 회원가입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명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신협의 1만여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 ‘한국 신협의 날’까지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총 3000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협‘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은 전국 신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인 ‘전국 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3월 2013년 발대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협은 지금까지 950여 조합 및 지역 단위로 추진해온 ‘두손모아 봉사단’활동을 2013년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국 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은 사랑의 헌혈운동 외에도 5월 1일까지 전국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총 1억원의 기부금도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