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내정자의 신고 재산은 39억1910만원으로 지난해 3월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한 36억8472만원보다 2억3000만원 가량 늘었다.
본인 재산은 7억7574만원, 배우자 29억7285만원, 모친 1억5527만원, 장남 1523만원, 장녀 0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예금은 5억9063만원, 배우자 예금과 유가증권은 각각 11억1626만원, 8635만원이었다.
부동산으로는 용산구 한강로 오피스텔(1억6646만원 상당)과 용산구 백범로 건물 임차권 500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본인 명의 자동차 2007년식 그랜저 자동차(1365만원)와 배우자 명의 자동차 삼성 SM5 자동차(461만원)을 신고했다.
진 내정자의 병역 사항은 1980년 9월 육군 대위로 만기 제대했고 장남은 2010년 1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